며칠전 뉴스기사를 보니 배달의민족(배민)의 우아한형제(이상, 우형)들이 배민1에서 새 배달시스템인 [알뜰배달]을
도입한다고 합니다.
[알뜰배달]이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비슷한 배달건들의 경우 묶어서, 최소한의 이동거리로 배달을 가능하게 한다는
건데요.
최종 소비자는 배민1 앱에서 그대로 주문하면 되는데, 배달비용과 배달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서 앱 화면에서 단건배달과
알뜰배달 중 선택해서 주문할수 있게 됩니다.
(그럼 알뜰배달 배달비가 좀더 싸겠네요.)
[알뜰배달]은 기존 배민1 한집배달과 동일하게, 배민이 직접배달까지 책임을 지면서도 이동하는 동선에 따라
최적 묶음배달을 시행해 식당과 소비자의 배달비용 부담을 낮췄다고 "우형"측에서 설명했습니다.
알뜰배달 이용시에는 업주들이 배달비로 2천5백원 ~ 3천3백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합니다.
배민은 각 지역별 배달가격 등을 고려해서 이 범위내에서 탄력적으로 할인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.
주문중개 수수료는 배민1, 오픈리스트와 동일한 6.8%라고도 합니다.
또 이와 별도로
소비자가 내는 배달팁도 주문금액과 거리, 주문시간대, 지역에 따라 변동되지만, 평균 2천원 안팍으로 기존 배민1 한집
배달보다는 평균 부담액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.
이 [알뜰배달]은 4월달 중순 대구, 인천, 경기 일부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시범 운영한뒤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
예정이라고 합니다.
(기존 배민1 이용업주, 신규업주도 신청해서 이용할수 있습니다.)
그동안 한집 배달만 수행해 온 배민1은 음식을 보다 빨리 받아볼수 있고, 라이더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수 있어
음식주문자와 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는데요.
하지만,
한집에 한건씩만 배달하다 보니 배달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 음식주문자들이 부담스럽게 생각한데 사실입니다.
이번 알뜰배달 출시로 인해 기존 배민1으로 제공되어 온 한집배달 서비스는 [배민1 한집배달] 로 서비스명을 변경하며,
변경된 서비스명을 오는 3월 28일 배민 앱에서 일괄 업데이트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.
이러면, 결국 쿠팡이츠, 요기요 등 타경쟁업체들도 숨가프게 쫓아가야하는 형국이 되겠네요.
이상 관심있는 소식 적어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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